전주한옥빌리지

위치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 166-3
전화번호 : 063-287-1515
공식 홈페이지 : http://www.jeonjuhanokvillage.com/

룸타입 :  1층 들장미(superior)

크리스마스에 한옥마을로 여행가고 싶어서 전주여행을 계획했음.
성수기라서 숙소 예약이 어려울까봐 다른 곳보다 인터넷 상으로 공실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곳에서 숙소를 구했음.
홈페이지 상에서 원하는 날짜를 고르면 예약과 대기여부가 방마다 뜨고 공실에 예약을 한 후 무통장 입금으로 결재를 하는 방식.
내가 예약한 룸은 가장 저렴한 6평짜리로 평일엔 7만원 성수기엔 9만원임.

네비게이션으로 목적지를 찍어서 갔는데도 골목안으로 들어갔을때는 약간 헤맸다.

가장 찾기 쉬운 방법은 전주대건신협을 찍어서 가다가 풍남문로터리로 가서 15시 방향의 골목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큰길로 오면 이렇게 쉬울 길을 골목으로 들어갔더니 너무 불편했다.

회사를 마치고나서 출발했더니 어스름한 저녁이 되었다.

 

 

2시간 좀 넘게 달려 도착했더니 깜깜한 밤. ㅋ

 

밝은 입구.

 

 

프런트 겸 로비는 아기자기하게 예쁜 구석도 많고 잘 꾸며져 있었는데 밤시간인데다 부랴부랴 들어가느라 사진이 별로 없음.

1층 들장미 실내 모습.

홈페이지의 실내 사진은 침대가 없는 모습이었고, 예약페이지에서 침대가 있다고 표기돼 있었음.
1회용 칫솔을 주셨고 욕실내에 샴푸와 바디워시가 있었던 것 같다. 항상 내껄 들고다녀서 쓰지않으니 신경쓰지 않으면 기억이 잘 안남.

 

조식도 제공한다고 되어있었으나 밤 늦게 도착한터라 오전에 일찍 일어날 자신도 없었고, 맛의 고장 전주까지 가서 호텔조식을 먹을 생각도 없었기
때문에 조식 사진은 없음.

체크아웃 후에도 차량을 주차해놔도 되냐고 주인아주머니께 여쭤보고 싶었으나, 우리가 체크아웃할땐 바쁘신지 안계셔서 키만 조용히 프런트에 놔두고 왔음.

호텔 맞은편 공터에 차량을 주차해놓고 한옥마을에서 계속 사다나르면서 차에 실어놨는데 별다른 말씀이나 제재가 없어서 편하게 5-6시간정도
한옥마을을 걸어서 둘러볼 수 있었음.

풍남문 사거리 근처라 도보로 충분히 경기전, 한옥마을을 둘러볼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이 있고, 깨끗한 숙소라서 좋았음.
다만 다음번에 또 방문하게 된다면 그때는 침대방이 아닌 온돌룸을 잡을 생각임. 방바닥이 따뜻했음.ㅠ